<우리의 편견으로부터 장애는 시작됩니다>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평소 우리학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드릴 말씀은 오는 4월 20일은 ‘제41회 장애인의 날’ 입니다. 이에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다음과 같이 안내 말씀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소중하게 자녀를 키워 오신 모든 부모님의 모습은 자녀의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 귀하고 존중받아야 하며, 이러한 마음에 공감하실 것입니다.
무심결에 차가운 눈으로 쳐다보는 그 사람이, 내가 아끼는 누군가의 하나뿐인 가족일지도 모릅니다. 신체적ㆍ정신적 장애로 인하여 장기간에 걸쳐 일상생활 또는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들을 다른 눈으로 보지 말고, 그들도 누군가의 사랑스럽고 소중한 자녀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시길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장애인은 우리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해야 하는 가족이고 이웃입니다.
사랑하는 모든 자녀들이 지금처럼 늘 남을 먼저 생각하고, 함께 있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름다운 생각을 가진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더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2021학년도 장애인의 날 가정통신문.hwp
